뉴욕마트에 충주사과 더 많아진다
뉴욕마트에 충주사과 더 많아진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4.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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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원협 충주시와 북미시장 개척단 구성
뉴욕 현지바이어와 수출확대 간담회 가져
북미시장개척단은 지난 17일 뉴욕 한인타운에서 판촉전행사를 열었다.
북미시장개척단은 지난 17일 뉴욕 한인타운에서 판촉전행사를 열었다.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이 미국 사과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원협과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북미시장 개척단을 구성하고 지난 17일 미국 뉴욕에서 현지바이어와 미국시장 수출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북미시장개척단은 박철선 조합장을 비롯해 이상복 APC 소장, 이상복 충주시 농정과장, 수출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개척단은 충주사과가 납품되는 한인마트 두 곳을 방문해 판촉전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출농가 관리방안, 포장방법, 물류 적재방법 등 수출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대용량 및 선물용 등 수출 상품 다양화를 위한 의견 수렴작업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시청 김광수 유통팀장은 “2013년부터 미국으로 수출된 충주사과가 188톤”이라며 “더 많은 물량을 수출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캐나다 시장 개척을 위해 20일부터 토론토 T&T Supermarket, Bestco Fresh Foodmart, 파머스 직거래장터, 세이트 로렌스 마켓 등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조사에 나섰다.

/김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