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새봄맞이 꽃 큰잔치’ 개최
관악농협, ‘새봄맞이 꽃 큰잔치’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4.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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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초화류·자재 시세보다 저렴 판매
박준식 조합장이 ‘새봄맞이 꽃 큰잔치 개장식’을 맞아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준식 조합장이 ‘새봄맞이 꽃 큰잔치 개장식’을 맞아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화창한 새봄을 맞아 지난 5일 농산물백화점 1층 야외매장에서 ‘새봄맞이 꽃 큰잔치 개장식’을 개최했다.

각종 생화, 초화류, 모종·묘목, 비료 등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새봄맞이 꽃잔치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관악농협 야외매장에서 열린다. 지역 주민들의 화훼작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일정금액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행사 당일 씨앗도 제공한다.

새봄맞이 꽃잔치는 관악농협이 1986년 5월28일 전국 최초로 화훼직판장을 개장하면서 도시농협의 역할 수행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연례 행사로써 바쁜 지역주민이 도심속에서 여유롭게 꽃을 보고 봄의 향연을 만끽 할 수 있도록 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준식 조합장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화훼판매가 급감하면서 매출 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들이 많다”며 “집안에 꽃향기 가득한 작은 화분 하나 들여 놓으시는 것 또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맞이해 농가도 돕고 꽃 향기로 기분전환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