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aT 화훼공판장 활기
부활절 aT 화훼공판장 활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4.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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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칼라 등 흰색계열 화훼류 많이 쓰여

▲ 흰색 칼라, 조팝나무 등을 이용한 부활절 생화 장식 견본
지난 1일 부활절을 맞아 aT 화훼공판장에서는 백합, 흰색 칼라, 조팝나무 등 흰색계열 화훼류의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천주교 및 기독교에서의 가장 중요한 기념일인 만큼 대다수의 교회 및 성당에서 부활절 성전 장식 및 꽃꽂이 행사가 진행됐으며, 관련 화훼류 사용이 급증했다.

부활절의 상징색은 기쁨과 즐거움, 빛과 희망을 상징하는 흰색으로 백합,흰색 칼라, 백장미 등 흰색계열의 꽃이 성전장식에 많이 사용됐으며 조팝나무 등의 부자재도 많이 사용됐다.

최근 3일간(3.26,월~3.28,수) aT 화훼공판장의 부활절 관련 화훼류의 한 속당 평균 경매가는 백합이 8,400원, 칼라 9,300원, 조팝 9,100원 내외를 보이고 있어평년 대비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aT 화훼사업센터의 심정근 센터장은 “조화가 아닌 생화로 성전을 장식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고 축복하는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