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 새상품
신기술 & 새상품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4.02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 흑성병 방제는 ㈜경농 ‘골드타임’
개화기부터 수확직전까지 안전하게 사용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의 흑성병 전문약제 골드타임은 배 개화기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제이다.
신규계통, 신규물질의 광범위 활성을 가진 제품으로, 기존 약제들에 내성을 가진 병원균에 대해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병원균의 작물체 침입을 억제하는 포자 발아 및 포자 형성 억제 효과가 우수하여, 예방효과가 뛰어나다.
‘골드타임’은 작물에 대한 약흔 및 약해가 발생하지 않고, 작물에 잔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이다. 특히, 꽃에 대한 약해가 없고, 꿀벌에 대한 영향도 없어 개화기에 안심하고 처리할 수 있다. 배 흑성병 뿐만 아니라 배 적성병(붉은별무늬병), 복숭아·자두 잿빛무늬병, 사과 점무늬낙엽병에도 우수한 약효를 나타낸다.

정식전후 언제든 선충은 (주)경농 ‘네마킥’
정식후 30일까지 ‘네마킥 액제’로 완벽 관리

 

△‘네마킥’ 다양한 선충 동시 방제
시설원예 지역을 중심으로 선충에 대한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보통 뿌리혹선충에 한정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뿌리썩이선충이나 시스트선충도 작물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설원예농가들이 많이 찾고 있는 경농의 ‘네마킥’은 다른 약제와는 달리 뿌리혹선충은 물론 뿌리썩이선충, 시스트선충에도 강력한 방제효과를 발휘하여 작물 재배중 발생하는 대부분의 문제 선충을 종합적으로 방제 할 수 있다. 토양 산도나 온도변화에 따른 약효변동도 적기 때문에 토성, 지역, 환경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효과를 발현한다.
△생육중 살포가능한 ‘네마킥’액제
‘네마킥’은 유기인계 살충제의 신규물질인 이미시아포스라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뿌리혹선충을 강력하게 방제한다.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트콜린의 활동을 저해, 정상적인 신경전달을 억제하는 전혀 다른 새로운 작용기작으로 저항성 선충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경농은 지난 2014년 네마킥입제를 출시하여 시설재배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정식전 처리를 통해 토양 중에 있는 선충에 직접 접촉하여 극히 낮은 농도에서도 확실한 방제 효과를 보여주었다.
△네마킥 입제·액제 체계처리로 완벽 관리 
 하지만 선충밀도가 매우 높은 지역에서는 생육중에도 살포가 가능한 액제 타입의 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고, 이에 ㈜경농에서는 이에 부응하여 ‘네마킥’액제를 출시하였다.
‘네마킥’액제는 작물 안전성이 뛰어나 생육중 언제라도 처리가 가능하며 약제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토양 중 선충은 물론 뿌리에 침입한 선충까지도 잡아낸다. 특히 선충의 라이프사이클이 30일인걸 감안할 때 ‘네마킥’입제를 정식전에 살포하고 정식 후 30일 이내에 ‘네마킥’액제를 살포하면 보다 확실한 선충방제가 가능해 진다.

 

“과수농가 전정 전지 상처 보호에 효과”
(주)유원에코사이언스 수목도포제 ‘락발삼’ 호평

 

지난 2005년에 설립, 국내 수목보호 기술관련 선도기업인 유원에코사이언스(주)의 수목도포제 ‘락발삼’이 과수농가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유원에코사이언스(주)가 출시한 락발삼의 경우, 독일 현지 직수입 제품으로 라텍스 성분이 함유돼 타사 제품군에 비해 도포 지속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북 안동 및 전남 고흥 지역 등 과일을 취급하는 농업회사업인들과 최근 락발삼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유원에코사이언스(주)에 따르면 락발삼에 함유된 라텍스의 경우 순수한 고무 성분으로 되어 있으면서 목질부에 무해함과 아울러, 수목 또는 작업자에게 안전하다.
실제 농가들이 락발삼을 사용할 경우 처리 전에 비해 장기간 코팅효과 및 신속한 유합조직 형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높은 점성과 코팅 지속성을 바탕으로 전지나 그밖의 피해로 인한 상처 부위에 대한 세균감염 및 수분 침투로 인한 수목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장점이 있다.
유원에코사이언스 관계자는 “최근 락발삼 시장 출시이후 실제 과수농가들의 반응이 좋다”며 “40년 이상 독일 및 유럽에서도 인정을 받은 수목 상처 보호제 락발삼은 환경친화적인 원료인 라텍스를 사용했기 때문에 효과적 상처 보호에 탁월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원에코사이언스는 수목병해충 방제약제 전문회사로서 특히 환경 친화적인 나무주사제 어드마이어, 로멕틴와 소나무재선충을 훈증 방제 하는 킬퍼 등을 개발 보급해 전국의 산림, 도시 가로수, 공원의 보존수목 등의 보호에 공헌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