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6일 하나로유통 본사(서울시 마포구)에서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하나로마트에서 놀기 비법(하마리그)’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12월부터 접수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하나로마트와 관련된 개인적인 체험이나 에피소드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국산 농·축산물을 널리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총 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심사는 외부 광고전문가 등이 맡았다. 대상은 ‘하나로마트 여기로 뮤직비디오’를 출품한 강경완 군(26)이 선정되어 상금 200만원과 농협중앙회장상을 받았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 “공모전을 통해 농협하나로마트에 대한 고객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호응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선정된 UCC를 활용해 농촌·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국산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