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인삼농협 종합사업실적 33% 성장
경기동부인삼농협 종합사업실적 33% 성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2.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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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 1,000억원 넘어서는 계기 마련해

▲ 경기동부인삼농협은 지난 7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5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기동부인삼농협(조합장 윤여홍)의 종합사업실적이 전년대비 3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은 지난 7일 조합 회의실에서 송석준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이범석 농협중앙회 인삼특작부장, 이상기 농협이천시지부장, 인삼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윤여홍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종합사업실적은 전년대비 33%가 성장했고 총자산이 1,000억원을 넘어서는 계기를 마련해 양적·질적 성장을 이뤘다”며 “대손충당금 1억3,600만원을 충당하고도 당기순이익 4억6,800만원의 실적으로 출자배당금 3.6%(1억3,100만원)와 이용고배당 1.64%(6,000만원)를 거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각종사업 부분에서도 조합의 규모화와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신용사업부문에서는 예수금 747억원, 대출금 448억원, 정책자금 93억원으로 신용사업 사업량은1,288억원의 성과를 올렸다”며 “그 결과 5년연속 클린뱅크(금등급) 농협으로 선정돼 채권관리의 최고영예인 그랑프리 등급을 농협중앙회로부터 수여받았다”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고객 더알기, 업무 더알기, 소통 더하기의 실천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한 결과 CS 3.0 연말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금융장비 보조금으로 2,000만원을 시상하게 됐다”며 “우리농협의 숙원사업이었던 성남은행지점의 개점과 함께 인삼생산유통시설현대화사업의 가공공장 식품소재 및 반가공육성산업의 인삼저온저장고(120평)가 준공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윤 조합장은 또한 “2018년 선택형 맞춤형농정사업(총사업비 25억3,900만원) 대상자로 선정돼 인삼판매장, 보관창고, 전시홍보관 등 건축을 추진중에 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인삼의 생산에서 가공, 유통, 판매까지 일원화돼 판매농협 구현으로 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