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무역 월동무 1천톤 수출 달성
NH농협무역 월동무 1천톤 수출 달성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2.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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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수출 이후 70일만 성과 … 가격안정 기여

▲ NH농협무역은 지난달 30일까지 월동무 1천톤 수출을 달성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달 30일까지 월동무 1천톤 수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제주산 월동무 20톤을 미국으로 첫 수출한 이후 70일 만에 이룬 성과다.

지난해 무 재배면적(4,874ha)과 생산량(35만톤)이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해 시장가격이 급락했다. 이에 따라 NH농협무역은 미국시장뿐만 아니라 유럽(40톤), 캐나다(20톤), 일본(13톤) 등 수출시장을 넓힌 결과 지난해 12월까지 500톤을 수출, 국내 월동무 가격안정에 기여했다.

NH농협무역 김진국 대표이사는 “계약재배를 통해 품질이 우수한 무를 확보하고 신시장 개척을 통한 제주 월동무의 우수성을 알려 수출목표를 2,000톤으로 높여 잡을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농산물 수출을 적극 추진하여 가격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