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조합원들, 미리 건강 정보 챙기세요”
“여성조합원들, 미리 건강 정보 챙기세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2.0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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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원협, 여성조합원 건강강좌, 예방접종 실시

▲ 지난달 29일 인천원협 여성 조합원들이 여성질환 예방 건강강좌를 청취하고 있다.
인천원예농협(조합장 이기용)이 여성조합원 건강을 챙기기 위한 건강강좌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인천원협은 나사렛국제병원, 국제성모병원, 길병원, 한림병원, 전병원 등 관내 대형병원 5과 협약을 맺고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나사렛국제병원의 경우 대표적 양한방협진병원으로 전문의 숫자만 50여명에 이를 정도로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중대형 병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나사렛성모병원 천서영 간호사가 직접 인천원협을 방문, 여성조합원 60여명에게 갱년기 질환들을 예방하는 여성 농업인들이 놓치지 말아야 하는 건강정보에 대한 강좌를 실시했다.

여기에, 인천원예농협은 여성조합원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구성한 여성조합원 모임이 인천, 경기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 문화탐방, 노래교실, 여성전문 강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원협 여성농업인회 김영순 회장(61·남동구 수산동)은 “여성농업인들을 우대하고 신경을 써주면서 건강 예방접종을 받도록 신경 써줘 고맙다”고 전했다.

이기용 조합장은 “조합원의 건강이 우리 품목 원예농협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는 생각으로 짝수해 예방접종, 홀수해 건강검진 실시를 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 더 나은 복지사업을 펼치도록 지역 중심 병원들과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