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협, 올해 사과 첫 베트남 수출 선적
거창사과원협, 올해 사과 첫 베트남 수출 선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1.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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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피트 컨테이너 80톤 규모, 향후 지속 검토

▲ 윤수현 조합장과 김학두 상무 등이 지난 24일 거창APC에서 선적식을 가지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지난 24일 서북부경남산지유통센터(거창APC)에서 베트남 호치민으로 거창사과를 수출하기 위해 선적식을 가졌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작년에 이어 올해 첫 수출을 통해 총 10번의 베트남 수출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수현 조합장은 “최근 소비둔화가 심각한 가운데 국내 사과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대베트남 수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 고행하는 유통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동시에 베트남 시장 상황 반응을 체크하며 향후 수출 여부를 꾸준히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수현 조합장은 현재 전국 APC운영협의회장으로 과일 판로확대와 APC역할 제고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