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화훼산업발전법’ 연내 통과 박차
‘올해 화훼산업발전법’ 연내 통과 박차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1.15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훼단체협의회, 농해수위 의원들 개별 면담방식 호소예정

화훼단체협의회(회장 임영호)는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계류 중인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란 법률안을 연내 통과를 시키기 위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화훼단체협의회는 작년 숭실대 법학과 전삼현 교수 등과 협의해 초안을 마련한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안에는 농식품부 장관이 5년마다 화훼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화훼산업에 대한 통계 작성 및 실태조사를 하도록 하며, 화훼종합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한 가정, 사무실에서 화훼문화 생활화 촉진 및 공공시설 및 마을단위에서 화훼이용을 촉진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여기에, 작년 9월 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화답하면서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에 제출했다.

당시 민주당 김철민, 김현권, 위성곤 의원 등이 가세했다.

하지만 해를 넘긴 올해 1월에 아직 국회 농해수위에 계류 중이라 화훼단체협의회는 연내 상반기 농해수위 통과를 농해수위 의원 개별 면담을 진행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화훼협회 이우곤 사무총장은 “모든 화훼업계가 화훼산업발전법이 국회 농해수위에서 통과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만장일치 방식을 거쳐야 법률안이 상임위에서 통과되기 때문에 쉽지는 않지만 의원들에게 사장되고 있는 화훼 산업에 관심을 가지기를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