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원사업 관심 높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원사업 관심 높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1.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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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지원사업 설명회 농업인・농산업체 대거 몰려

▲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The-K호텔 금강홀에서 ‘2018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원사업 설명회’을 가졌다.
1:1 맞춤형 현장상담도 큰 호응

농업기술실용화재단(FACT, 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The-K호텔 금강홀에서 ‘2018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원사업 설명회’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창업을 희망하거나 기술을 사업화하려는 농업인, 농산업체 등 3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사업 △기술금융 지원사업 △농식품 농자재 수출판로지원사업 △농생명 융합기술 상용화 지원사업 △농기자재 농식품 분석검정지원사업 △농기계 검정지원사업 △종자 종묘 보급 및 육종기술 지원사업 등 재단의 8개 주요사업이 소개됐다.

특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대표적 지원사업으로 △기업 맞춤형 IP전략 및 사업화 기획을 도와주는 ‘농식품산업체 R&BD기획지원’(업체당 최대 IP전략 300만원, 사업화기획 2500만원) △시제품개발비용을 지원하는 ‘연구개발성과사업화지원’(업체당 최대 8000만원) △제품 및 규격, 공정개선을 위한 연구 설비를 지원하는 ‘농업기술 시장진입경쟁력강화지원’(업체당 최대 4억원) △상품기획 및 디자인 개발 등 패키지 개발을 지원하는 ‘농식품 판로개척지원’(업체당 국내는 2100만원, 해외는 3000만원) △농업기술 및 농자재, 융복합 R&D 기술제품 실증을 지원하는 ‘농업기술 및 농자재 등의 효과검증지원’(농업인 및 농업법인당 최대 8000만원) 등이 소개됐다.

또 ‘농식품R&D기술 및 기술이전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과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특강’시간도 마련해 기술이전 및 사업제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나 농산업체에 현실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이번 설명회는 8일 서울 The-K호텔을 시작으로 10일 전주 농촌진흥청, 11일 대구 EXCO에서 차례로 개최됐으며, 설명회 현장에서는 ‘1:1 맞춤형 현장상담’도 동시에 진행돼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됐던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류갑희 이사장은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나 농산업체, 그리고 창업이나 기술사업화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이 재단이 추진하는 지원사업을 몰라서 지원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한자리에서 모두 설명하는 자리였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재단의 다양한 지원사업이 농업인 및 농산업체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