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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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1.0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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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중된 농산물 유통구조
소비자 선택 폭 감소

현재 농산물 유통구조는 도매시장(53%)과 대형유통업체(31%)에 편중되어 있어서 유통구조의 탄력성이 작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선택 폭이 줄어들어 가격의 왜곡을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생산자는 제값 받고, 소비자는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직거래, 온라인 등 유통채널 다변화를 통한 채널 간 경쟁을 유도하고, 유통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년에는 농산물유통정보플랫폼을 통해 생산단계부터 소비단계까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 직거래 인증제 정착 및 직거래와 연계한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등을 통한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아울러, 꽃집 등 젊은층의 농업법인 창업지원을 통해 김영란법으로 타격을 입은 화훼 원예산업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조해영<aT 유통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