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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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12.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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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보험 종합위험 방식
가입자 늘려야

지난 6월 울산지역에 갑작스럼 우박이 내려 울주군 지역 배 농가를 포함해 300여곳이 45억원이상 피해를 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재해 모두를 보상하는 종합위험방식으로 가입한 농가들이 적어 이로인한 피해대비 보상액이 턱없이 적었다.

종합위험방식으로 가입하지 않은 농가들의 경우 낙과, 나무상처 등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해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했다.

이상기온에 의한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이를 대비하고자 농작물재해보험이 있는 만큼, 제 구실을 하기 위해 종합위험방식으로 가입하기를 과수농가들에게 독려해야 한다.

이에,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높은 종합위험방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지자체에서 농민들을 위해 부담하는 비율을 높여 자연재해 피해를 모두 보상해주는 종합위험방식 가입자들을 늘려야 할 것이다.

■김철준<울산원예농협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