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 활용 가공식품 중국진출 유망
산양삼 활용 가공식품 중국진출 유망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12.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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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원, 중국 임산물 수입업자 심층조사

사드(THAAD)로 인해 우리나라와 중국의 외교관계가 얼어붙었으나 최근 정부 간 협의를 통해 사드문제가 해결 국면에 접어들면서 양국의 교역에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우리 임산물의 중국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동남아시아‧미주지역 상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도 확보와 함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분석에서 벗어나 수요자의 시각에서 우리 임산물의 수출전략을 찾기 위해 ‘중국 임산물 수입업자 심층조사’를 실시했다. 심층조사는 중국 북경, 상해, 심양의 수입·유통업자를 대상으로 면담형태로 이뤄졌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수입 임산제품에 대한 취급현황을 파악했다.

조사결과, 중국 수입·유통업체들은 제품의 시장성, 원산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마진율, 해외 박람회를 통한 상품 가능성 등을 따져 임산제품을 수입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