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수상
관악농협,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수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12.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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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의 서남권지역 문화중심센터 역할

▲ 관악농협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17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17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농협중앙회가 지역별 우수사례 공유로 지도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만들었다. 전국 1,131개의 농축협에서 15개 조합이 선정됐고 관악농협은 여성복지 부문에서 수상했다.

관악농협은 1993년 전국 최초로 지역문화복지센터 개설해 2017년 현재 총 21,294명을 수료해 수도 서남권지역의 문화중심센터로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문화활동 지원으로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 왔다.

또한 1987년 4월 주부대학 개강 후 한해도 쉬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올해 현재 33기 까지 총 5,00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며 주부대학동창회 육성과 활동지원으로 도농교류 및 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는 도시소비자 조직화에 힘썼다. 수료회원들은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면서 농촌과 도시를 잇는 메신저로 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특히 도시소비자 농가일손돕기, 자매조합 산지축제 참여, 우리 농사물 공동직거래 구매 및 판매사업 등을 통해 도농교류를 통한 농촌관광 활성화와 도농협동 범 국민운동인 “또하나의 마을 만들기”알선 및 교류사업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맞이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것과 농업가치를 증대시킨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관악농협 여성조직이 우리농산물 직거래 구매 및 판매금액은 매년 2억5천만원에 이른다. 

박준식 조합장은 “관악농협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신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농업인을 위하는 지도사업과 전국의 농업인의 진정한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나가는 관악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