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공동연구로 산업 활성화
표고버섯 공동연구로 산업 활성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12.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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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장흥군버섯연구원 업무협약

▲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는 지난달 24일 전남 장흥군 유치면에서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과 표고자원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이재현)는 지난달 24일 전남 장흥군 유치면에서 관련기관, 대학교, 현장연구원 및 표고 재배 임가 150여명을 초빙한 가운데 국산 표고버섯 품종보급 확대 및 육성품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종설명회와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과 표고자원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품종설명회는 GSP 시험품종으로산림버섯연구센터의 “산조303호, 산조 503호” 국립산림과학원의 “백화향” 등 총 6품종에 대해 표고버섯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품종 육성내력과 특성 설명을 시작으로 재배특성과 기존 품종과의 장단점 등 현실적인 설명회가 되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의 표고 자원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은 표고버섯에 대한 공동연구 및 발전방향을 창출하고 표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체결되었으며 위삼섭 장흥군 부군수를 비롯하여 제해신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등이 참석해 표고산업의 위상을 각인시키는 자리가 되었다. 

GSP유공자들에 대한 산림조합중앙회장 포상도 진행하였다. 수상자는 반승언, 조영환 연구원과 생산자단체 윤용진 회장, 재배자 이경환, 조상철 대표가 유공자로 수상하였다.

설명회를 개최한 이재현 산림버섯연구센터장은 “골든시드프로젝트 수행으로 개발된 우수한 국산 신품종이 확대 보급되어 감소되고 있는 원목재배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겠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는 표고버섯 국산 품종 보급 확대를 목표로 골든시드프로젝트(GSP) “품종보호‧수입대체용 품종의 현장적응성 시험 및 국산품종보급”에 관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