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은 지난달 27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면서 ‘희망2018 나눔켐페인’ 성금모금에 힘을 보탰다.

김우철 조합장은 “이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조합원들이 농약 빈병을 수거해 모은 수익금”이라며 “소중한 성금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김우철 전주원예농협 조합장, 이행구 전주원예농협 이사, 정승현 전주원예농협 영농자재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주원예농협은 2015년에도 관내 저소득층 아동세대에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완주군에 쾌척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완주군 내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