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예농협, 본점 신축이전
강릉원예농협, 본점 신축이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12.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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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 및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본격 영업

▲ 지난달 30일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강릉원예농협(조합장 박만수)은 지난달 30일 강릉시 노암동 남부로에 본점 신축이전 준공식 및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강릉원예농협은 총사업비 146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819㎡, 건축 연면적 6,484㎡ 규모로 본점 건물을 신축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3층건물의 1층 1,313㎡ 규모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2층은 금융점포, 3층은 조합 회의실, 주차장은 지하1층과 지하2층에 있다.

강릉원예농협은 오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해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을 지역 농민과 소비자인 강릉 시민이 상생하는 장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고령, 중소농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한편, 강릉시민들에게는 유통비용이 줄어든 농산물을 상대적으로 신속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 원협의 전략이다.

30일 개장식에는 김철래 강릉부시장, 전임 조합장, 조합원, 시민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릉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강원 지역 협동사례로 주목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릉원협 박만수 조합장은 “생산자 농민, 소비자가 상생하는 본점 속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