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식품대전 개최
2017 대한민국식품대전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11.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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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식품산업 혁신성장 주도 종합대책 마련 중

‘2017 대한민국식품대전(KOERA FOOD SHOW, 이하 KFS)’이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 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맛을 담아, 희망을 담아’란 슬로건으로 190여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식품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판로상담지원, 창업투자상담, 최신 시장 정보 등을 제공한다.

29일 열린 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 국회 농해수위 설훈 위원장을 비롯하여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창환 회장, 식품명인협회 양대수 회장,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 등 식품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영록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식품산업이 농업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며, 식품기업이 국산 농산물 사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도를 확충하겠다”고 하고, “R&D투자,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으로 식품산업의 혁신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오뚜기 이강훈 대표이사에게 은탑산업훈장이 수여되는 등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됐다.

박람회에는 선도식품기업, 중소식품기업, 창업기업 등 19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식품기업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농가 창업관, 식품 스타트업 기업관 등을 운영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전에는 식품산업과 관련된 국내‧외 최신트랜드‧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농식품부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대한민국식품대전이 명실상부한 식품기업들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식품업계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구성했다”고 밝히고, “농식품부는 향후 식품산업이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 중 이며, 업계가 필요로 하는 정보제공, 자금지원, R&D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