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상호교류 협동조합 근본이념 구현
농산물 상호교류 협동조합 근본이념 구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11.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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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원예농협·동서천농협 임원간담회 개최

▲ 군산원예농협과 동서천농협은 지난 21일 군산원협 회의실에서 임원 상견례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교류와 유대강화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군산원예농협(조합장 이태세)과 동서천농협(조합장 오영환)은 지난 21일 군산원협 회의실에서 임원 상견례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교류와 유대강화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이번 임원 간 상견례 및 간담회는 지난해 6월7일 동서천농협 산지유통센터 준공식에서 군산원협과 동서천농협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상호교류 활동으로 시작됐다. 상반기에는 동서천농협에서 실시하고 하반기는 군산원협에서 개최하고 있다.

자매결연 후 군산지역에서 생산되지 않는 채소류, 과일류 등이 군산원협 공판장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고 동서천농협에서는 동서천농협에서 생산되지 않는 농산물을 군산원협 공판장을 통해서 하나로마트 등 경제사업장으로 납품되고 있다. 농협의 근본이념인 협동조합 간 협동을 통한 상생발전이 농산물 상호교류를 통해서 이뤄지고 있다.

동서천농협은 충남 서천군 기산면.마산면.화영면의 3개 농협이 합병된 농협으로 밤, 수박, 블루베리, 과일맛고추, 엽채류, 양념류, 버섯류 등을 생산해 군산원예농협 농산물 공판장을 통해 출하해 군산시민들에게 공급, 호평을 얻고 있다.

이태세 군산원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산지농협과 소비지농협으로서의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부문들을 찾아보고 상호교류를 통해 선진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자”며 “충남 서천군지역의 농산물을 높은 값에 판매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