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 유통체계 정립위한 첫걸음
산양삼 유통체계 정립위한 첫걸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11.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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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원, ‘산양삼 현장토론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지난달 25일 경남 함양에 위치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양삼 품질규격 표준화를 위한 ‘산양삼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산양삼 산업 활성화에 기반이 되는 산양삼 품질규격 표준화를 위해 관련 분야의 연구진들이 참석하여 연구전략 방안을 모색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함양군청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현재 산양삼은 등급분류체계, 포장규격 등에 대한 표준이 정립되어 있지 않아 생산자를 비롯한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현장토론회에서는 품질규격 표준화를 위한 산양삼의 재배적지, 품질관리 기술, 유전학적 진화와  효능, 기능성 증진 등의 정보 공유 및 산업화 활용 연구전략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은 “이번 현장토론회를 계기로 품질규격 표준화 기반의 산업화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임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산양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