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계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이상계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11.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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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 위촉

▲ 이상계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이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
   (기획조정분과)으로 활동하게 돼 나주지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나주배원예농협 이상계 조합장이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기획조정분과)으로 활동하게 돼 나주지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행정안전부(김부겸 장관)는 지난달 25일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마트리움)에서 개최했다.

이상계 조합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기획조정분과, 안전정책분과 등 8개 분과위원회에서 행정안전부의 발전계획·분야별 행정개선 사항 등에 대한 자문과 새로운 정책 등을 건의하는 등 임기 1년의 직무를 시작하게 됐다.

이상계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은 나주시 세지면 출신으로 입지전적이고 덕망을 갖추었다는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바탕으로 나주시의회 제3대, 제4대 시의원을 역임했으며 2006년 3월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2010, 2014년 조합장 선거에서 연속해 3선에 성공했다.

이 조합장은 경영혁신을 통해 흔들렸던 배원협을 전국 최우수조합으로 성공적인 안정을 시켰다는 평과 함께 상호금융 대상, 그리고 나주지역 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의 ‘산업포장’에 이은 ‘노인일자리 우수업체 공로패’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조합장은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의 방북으로 남북 해빙의 훈풍을 타고 ‘개성 송도리 협동농장’에 9ha의 과수원을 조성하기 위해 나주 배나무 600주를 심고 왔는데 기회가 다시 오면 반드시 완성하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또한 혁신도시가 들어선 도농 복합 도시인 나주지역의 자치분권의 모델을 제시하겠으며, 나주농촌지역의 농촌경제와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기획조정분과위원’이라는 무거운 짐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