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꽃 상품 개발 콘테스트
생활 속 꽃 상품 개발 콘테스트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11.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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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우수작 ‧ 제작방법 등 보급 예정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17 생활 속 꽃 상품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열고,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꽃 소비 활성화 도모를 위한 ‘2017 생활 속 꽃 상품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열고,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일반부, 학생부로 나눠 작품을 공모하여 총81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3일 aT센터 지하 북카페에서 대상 2점, 최우수상 5점을 포함한 우수상 시상자 15명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일반부는 1 Table 1 Flower 콘셉트에 어울리는 생활 속 실용형 꽃 상품 개발을 위주로, 학생부는 Flower Up-Cycling(새활용)을 통해 일상에서 버려지는 재활용품 소재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결합한 작품을 주제로 했다.

학생부 대상에는 일회용 숟가락으로 용의 비늘을 형상화하여 절화류를 조화롭게 배치하여 발상의 아이디어가 뛰어나다고 평가를 받은 배한솔 양(천안 연암대학교 1학년)의 ‘자연을 품은 용’이, 일반부에는 꽃꽂이용 백, 리시안서스, 유칼립투스 등 테이블용에 적합한 꽃 작품을 응모한 권정숙 플로리스트(전북 전주시)의 ‘꽃담이 봉투’가 각각 영예의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인홍 aT 사장은 “이번 수상작들은 1 Table 1 Flower 운동에 활용할 예정이며, 나아가 우리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도구와 소재를 활용하여 나만의 꽃 작품을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