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예농협·도싯골푸드앤씨 MOU
익산원예농협·도싯골푸드앤씨 MOU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11.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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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공 필요한 원물·부재료 공급

▲ 익산원예농협은 지난 9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입주업체인 도싯골푸드앤씨와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은 지난 9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입주업체인 도싯골푸드앤씨(대표 박종일)와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003년 설립된 도싯골푸드앤씨는 도싯골프랜차이즈 운영 및 김치 납품사업을 운영하던 중 익산시에 국가식품클러스터 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사업확장을 위해 9일 가공공장을 개장하게 됐다.  

익산원예농협은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협력업체를 찾던 중 도싯골푸드앤씨와 납품협의를 통하여 김치가공에 필요한 농산물 원물 및 부재료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MOU 체결로 익산원협은 농산물 및 부재료를 공급함으로써 농산물 판매를 확대할 수 있고 또한 도싯골푸드앤씨에서 생산하는 가공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조합의 마트, 온라인쇼핑몰, 식자재 등 여러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는 순환 협력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양사는 향후 판매확대를 위해 상호협의체를 구성하여 대량거래처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은 “관내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양사가 같이 노력함으로써 정부와 지자체의 숙원사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내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 판매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