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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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10.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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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농산물 공급에
품목농협 일치단결 앞장서야

내년 2월 9일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네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평창지역중심 대관령원예농협과 함께 전국 품목농협들의 농산물 공급이 활성화되는 전기로 삼아야 한다.

농식품부를 비롯한 관계당국은 전국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를 통해 대관령원예농협을 중심으로 국산 과일과 고랭지채소 공급확대를 위한 중재에도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전국 품목농협들이 일치단결로 평창동계올림픽 농산물 출하에도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

이와 관련, 최근 농식품부는 올림픽 식당이나 선수촌에 공급할 수 있는 고랭지배추, 무 등의 기준을 GAP인증을 받은 농산물로만 공급하는 정책 방향에 동의한다.

이를 통해 동계올림픽 개막과 더불어 GAP인증에 대한 농가들의 인식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대관령원예농협은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평창의 중심 품목농협으로서 앞으로 동계올림픽 비인기종목 티켓 등도 구입해 지역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다.

■유영환<대관령원예농협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