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원예농협, 울산배축제 성료
울산원예농협, 울산배축제 성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10.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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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배 풍년으로 축제 성황

▲ 관계자들이 울산보배 품평회 심사를 하고 있다.
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철준)은 울산의 대표 특산물인 배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지역 소비자가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울산배 축제를 신장열 울주군수, 군의원,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울산원예농협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울주군 범서읍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 대상을 수상한 엄재수 조합원의 울산보배
울산원예농협은 13일 개회식을 갖고 배 품평회를 비롯해 품종전시와 시식회, 소비자 체험부스, 다문화 가족 배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울산원예농협 김철준 조합장은 “올해는 특히 배가 풍년인 덕분에 성황리에 다양한 소비자들과 축제를 마무리했다”며 “올해 제20회를 맞는 배 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축제이며, 울산배는 미국과 베트남에 이어 올해는 국내 최초로 브라질에까지 수출하는 등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원협은 울산보배 품평회를 마련해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엄재수 ▲금상=박규선 ▲은상=주우철, 김종원 ▲동상=유순종, 우병관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