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 과수조합 ‧ 소비자 모두 한마음”
“지자체 ‧ 과수조합 ‧ 소비자 모두 한마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9.2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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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 성료

▲ 이종태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동부과수농협(조합장 이종태)이 개최, 경기 지역을 대표하는 과일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21회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가 지난22일부터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아 열린 복숭아축제는 맛 좋은 햇사레복숭아와 청명한 가을 날씨 덕분에 행사기간 동안 약 1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 조병돈 이천시장(가운데)이 복숭아 품평회 수상자인 금상 서정진, 은상 최동욱, 동상 조인숙 조합원들에게 시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에는 복숭아 품평회, 체험행사 등이 열려 복숭아에 대한 소비자들의 친숙함을 더했다.

행사 첫날에는 개막식과 복숭아가요제 예심, 가수 이소리 축하공연, 마술공연이 있었으며, 주말인 둘째날에는 사물놀이경연대회, 다문화 예술공연 등이 이어졌다. 마지막날인 지난 24일에는 불꽃놀이, 햇사레복숭아 가요제 본선, 팔씨름대회 등이 펼쳐졌다.

▲ 이종태 조합장, 조병돈 이천시장, 기획재정부 김용진 제2차관 등이 장호원 복숭아를 맛보고 있다.
경기동부과수농협 이종태 조합장은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는 농업인들의 자랑거리일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시판되는 지역 특산물”이라며 “지방자치단체와 과수원예농협이 한마음으로 소비자를 만나는 자리로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21회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축제를 찾은 외국인들과 조합원이 장호원 황도 복숭아의 우수성을 극찬하고 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천을 넘어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 과일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농가들이 결실을 맺도록 지원하겠다”며“햇사레장호원복숭아의 품질 개선과 축제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장호원 황도 복숭아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제21회 햇사레 복숭아축제에 선보인 장호원 황도 복숭아
한편, 이번 축제 기간에는 복숭아 품평회도 열렸으며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박한순(이천시 설성면) ▲금상=서정진(이천시 장호원읍) ▲은상=최동옥(이천시 설성면) ▲동상=조인숙(이천시 율면)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