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 고품질 생산기술 세미나 개최
성주참외, 고품질 생산기술 세미나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9.2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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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산업 발전 및 소득증대 방안 논의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지난 20일 “2018년 참외연구회 세미나”를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개최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지난 20일 성주 참외산업의 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하여 참외연구회 회원 및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2018년 참외연구회 세미나”를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수경, 정영길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의원, 배수동 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장, 김세호 마이스터대학 참외과정회장, 참외재배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2018년 참외농사 대박을 기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연구회원이 밝혔다.

참외연구회(회장 권태진)는 경북참외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경북대 한증술 교수)을 중심으로 참외 재배농업인과 관련 연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참외 시설환경 관리기술을 주제로 “우수 연구결과를 모은 화판 및 시설 환경 자재 전시회”도 연구소 전정에서 개최됐다.

세미나는 “참외 하우스의 비닐 종류별 특성”에 대하여 전 희 박사의 강의와, 국내 시설재배 최고 전문가인 권준국 박사의 “참외 하우스 스마트팜 적용기술”에 대한 특강이 있었고, “참외 하우스 하계 및 동계 관리기술” 이란 제목으로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이지은 연구사의 발표가 이어졌다.

참외연구회 회원들은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 명품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지난 23년간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연구회의 발전을 위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운영해 나갈 것을 총회를 통해 결의했다.

신용습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은 “이번에 참석한 참외연구회 회원 및 참외재배 농업인들은 성주 참외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 명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 나아가자”고 하면서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농업인의 현장애로기술 개발을 위하여 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