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에는 힘이 있다’
‘꽃에는 힘이 있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9.18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식품부, 화훼 소비촉진 공익광고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위축된 화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꽃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과 꽃 소비 촉진 공익광고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 TV와 농식품부 페이스북 공식페이지와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총 5편의 ‘꽃에는 힘이 있다’ 캠페인 광고영상은 꽃이 특별한 날에만 사용되는 일회성 선물이나 사치품이 아닌, 우리 삶 속에 언제나 함께하고 실제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힘있는 존재임을 다시 한번 상기 시키고자 기획되었다.

동물이 행동과 소리로 자신의 사랑과 감정을 호소한다면, 사람은 꽃을 통해 많은 것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스토리를 상호비교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기존 광고와 차별성을 추구하였으며, 시청자와 함께 유쾌하게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재밌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특히, 광고 속에 나오는 동물의 행동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출연 배우들이 수많은 연습과 리허설을 반복하였고, 실제 현장에서는 배우들의 즉석 에드리브까지 더해져 완성도 높은 동물이미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감사를 표현할 때’, ‘프러포즈할 때’, ‘위로할 때’, ‘화해할 때’, ‘힐링이 필요할 때’ 등 총 5가지 상황의 광고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예상치 못한 농림축산식품부의 광고를 보고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꽃의 힘을 유쾌하게 배워서 좋다’, ‘꽃에는 힘이 있다는 말 정말 공감됩니다’, ‘꽃이 주는 힐링이 좋아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조회 수 또한 페이스북 기준 합계 15만 조회수(9.6일 기준)를 상회하였으며, 유튜브 등 기타 온라인에서도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향후에도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꽃 생활화 홍보효과를 제고하고, 네티즌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9월 11일부터 9월 25일까지 ‘꽃 생활화 광고영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식품부 페이스북에서 광고영상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꽃다발을 증정할 예정이며, 증정대상자는 9월 25일 농식품부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