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아침밥’푸드트럭 행사 진행
‘천원의 아침밥’푸드트럭 행사 진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9.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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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농정원, 용감한 형제와 함께

▲ 농식품부, 농정원과 공동으로 천원의 아침 밥차를 진행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6일 한국외대 회기캠퍼스 내 중앙도로에서 용감한 형제가 함께하는 ‘천원의 아침밥’ 푸드트럭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용감한 형제(본명 강동철,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가수 사무엘은 500인분의 컵밥을 한국외대 학생들에게 배포하며 ‘아침밥과 쌀 소비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을 낮추기 위한 정책적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유명인을 통해 학생들이 쌀 소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아침식사를 꼭 챙겨먹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용감한 형제’는 “밥차를 운영해 배식행사를 진행하는 건 오랜 꿈이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든든한 아침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료로 아침밥을 제공받은 한국외대 학생은 “개강하고 바쁜 스케줄로 아침밥을 챙겨 먹기 무척 어려웠지만 이렇게 컵밥으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현재 ‘천원의 아침밥’ 행사는 이달 한달동안 전국 10여개 대학에서 진행중이며, 이 행사를 통해 해당 학교 학생들은 단 돈 ‘천원’으로 다양한 메뉴의 아침 도시락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