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역사를 치료하는 백합의 꽃말”
“아픈 역사를 치료하는 백합의 꽃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9.0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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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맞아 독립기념관 백합으로 장식돼

▲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는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 ‘제72주년 광복절 경축문화행사’에서 행사장을 흰색의 백합으로 장식했다.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최명식)는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 ‘제72주년 광복절 경축문화행사’에서 ‘아픈 역사를 치료하는 백합의 이야기’를 주제로 행사장을 흰색의 백합으로 장식했다.

독립기념관에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무궁화 꽃의 향연과 함께 숭고한 열정을 바친 선조들을 애도하는 백합의 향연이 펼쳐졌다.

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관계자는 “백합의 꽃말은 순결과 변함없는 사랑을 상징하고 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선조들에게 백합으로 숭고한 사랑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광복 72주년이 되는 해로 독립기념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이를 기념하고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백합이 전시됐다”고 설명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