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 발전·유통업 상생협력 기여”
“지역농업 발전·유통업 상생협력 기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8.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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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창립 60주년 전·현직 임직원 한자리에

▲ 창사 60년을 맞은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의 전·현직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창립기념행사를 갖고 지역농업 발전 및 유통업 상생협력에 기여할 것을 결의했다.
창사 60년을 맞은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의 전·현직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창립기념행사를 갖고 지역농업 발전 및 유통업 상생협력에 기여할 것을 결의했다.

지난 7월 21일 대구광역시 소재 경농 대구공장에서 개최된 “창립 60주년 기념 OB사우 초청행사”에는 경농 전·현직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지난 1970년대, 1980년대 근무했던 퇴직자들이 자리를 함께 해 창립 6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농 대표이사 이병만 회장은 “1970년대, 1980년대, 전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경농 60주년이 가능했다”라며 “여러분이 전국 농업현장을 누비며 농업인 여러분과 우리 땅, 우리농업을 지켜오셨기에 오늘날 우리 농업기술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농 전 임직원들은 최신시설에서 생산되는 농약제품 생산공정을 견학하며 1970년대 어려운 작업환경에서 농약을 생산하고 공급하던 옛 시절을 뒤돌아보며  향수에 젖기도 했다. 또한 사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반영된 현대의 농약제품을 확인하며 농업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한 제품 안전성에 놀라워하기도 했다.

한편, 경농은 전 임직원의 상당수가 현재 농업생산업 및 농업유통업에 종사하고 있어 향후 전 임직원과의 정기적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업생산업 종사자들에게는 지점과 연구소를 연계한 농업기술 지원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을 함께 선도하고, 농업유통업 종사자들에게는 최신 마케팅기술과 경영교육을 지원하여 상생발전을 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