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295) 피쿠스 나탈렌시스 레프리에우리 바리에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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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7.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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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충분하고 물빠짐 좋은 토양서 잘 자라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새롭게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마음을 기르는 도시농업’인 꽃기르기의 활성화를 위하여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란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사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Ficus natalensis ssp. leprieurii 'Variegata'(=F. triangularis 'Variegata'), 영명 Triangle Ficus, Variegated natal fig, 과명 뽕나무과(Moraceae), 원산지 열대 아프리카이다.

높이 3m까지 자라는 늘푸른 작은나무이다. 두툼한 잎은 거꾸로 삼각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게 연노랑색의 무늬가 있다. 독특한 모양의 무늬잎이 아름다워서 밝은 실내에서 중대형 화분에 심어 기르기에 적당하다.

햇빛이 충분한 실내와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11(4.41℃)지역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내에서는 13℃ 이상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공중습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다. 토양이 너무 습하면 썩을 수가 있으므로 토양 표면이 어느 정도 마르면 물을 충분히 준다. 줄기를 꺾꽂이하여 번식한다.

■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서정남 농업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