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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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7.0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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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으로 인삼 고부가가치 창출
차별화 통해 현실 어려움 극복해야

최근 중국삼·미국삼의 공격적인 시장확대와 국내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우리 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해선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현재 김포파주인삼농협은 지역축제인 파주개성인삼축제와 김포인삼축제를 통해 홍보, 전시관 운영, 시음, 시식행사 등을 열어 고려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으며 인삼소비 촉진을 위한 인삼쌀맥주 개발로 조합원의 실익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농산물의 단순한 판매 또는 가공판매가 아닌 인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6차산업에 대해 생각해야할 시기가 왔다. 6차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밑거름이 되는 1·2·3차 산업의 기반이 중요하다. 현재 미국, 중국, 유럽 등과 FTA체결, DDA 등 농업경영이 어려운 현실이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차별화와 경쟁력 있는 부분을 활성화해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한다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조재열<김포파주인삼농협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