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에 버섯종균배양센터 건립
음성군에 버섯종균배양센터 건립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6.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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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30억원 투입, 연면적 1950㎡ 규모

충북 음성군에 버섯종균배양센터가 들어 선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버섯부문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연우가 오는 8월경 생극면 송곡리 일원에 버섯종균배양센터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총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950㎡ 규모로 지어진다. 센터에는 우량품질의 버섯종균를 생산·공급하기 위해 배양실, 혼합기, 입병기, 탈병기 등 버섯종균생산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와 시설장비가 들어선다.

새송이, 느타리, 팽이 버섯을 생산하는 연우는 유럽과 미국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다. 이달 초 국내 유기농 인증을 받아 상표등록을 추진 중이다.

군은 센터가 건립되면 버섯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 효과는 물론 유기농 버섯 생산량 증가로 수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군 관내 버섯재배 농가는 37호로 재배 면적은 6.2㏊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