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 양파품평회에서 호평
아시아종묘, 양파품평회에서 호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6.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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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리마루’ ‘에이스타’ ‘아시아마루’

▲ 지난 2일 열린 양파 시범포 품평회에서 아시아종묘 품종이 호평을 얻었다.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은 중생 및 중만생 양파들에 대한 농가와 상인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전남 무안군 해제면에서는 (사)한국양파산업연합회(회장 전영남 전남서남부채소농협 조합장)가 주관하고 전남서남부채소농협이 주최한 양파 시범포 품종평가회가 열렸다. 1천여평의 시범포에 지난해 동시에 파종 및 정식된 중생 및 중만생 양파들은 종묘사와 농가, 상인들의 엄정한 평가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는 중만생종 쯔리마루, 중생종 에이스타를 포함 아시아마루를 중생종 대표품종으로 내세웠다.

중생종 아시아마루는 크기와 수량성면에서 타사 제품과 비교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쯔리마루는 농가와 상인, 각사 직원들의 큰 주목을 받았는데 가뭄에 구비대력이 탁월하면서 균일도와 수량성까지 우수하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전국적으로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품평회를 앞두고 작황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원볼 양파 역시 경남 창녕군 유어면에서 처음 재배됐음에도 과형도 크고 단단하며, 저장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서 농가와 상인들에게 다시 한 번 아시아종묘 양파품종에 대한 신뢰를 주었다.

원볼 품종 세미나가 열리는 중에도 농가와 상인들의 쯔리마루 품종에 대한 질문이 이어져 자연스럽게 원볼을 포함해 아시아종묘의 다양하고 우수한 양파품종에 대한 설명의 자리가 될 수 있었다.

전북 임실군 오수면과 경북 안동시 일직면에서 진행된 양파 품평회에서도 쯔리마루는 양파 구크기와 모형이 균일하고 단단해 저장성이 좋으며 추대와 분구율이 매우 낮은 안정적인 작황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