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 노지재배 질소와 칼리 60%는 아주심기 이후 한 달 간격으로 4회 준다.
시설이 설치된 곳은 800~1,200배액의 물 비료를 웃거름주며 측지제거로 통풍과 채광 상태 개선, 터널 환기 등이다.
진딧물,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 매개충, 역병, 탄저병 등이며 대부분 멀칭재배를 하고 있어 현재까지 큰 영향 없으나, 가뭄장기화 대비 관수장비 준비한다.
△배추 = 스프링클러 활용 관수, 가뭄 및 경사지 정식시기 조절하고 바이러스 매개충인 진딧물, 뿌리혹병, 무름병 예방 및 방제한다.
뿌리혹병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정식 직전 토양 전면 혼화 처리하거나 아주심기 전 해당약제에 묘를 침지하여 사전 예방한다.
석회결핍증 예방을 위해 고온건조 방지, 저온기에 생긴 꽃눈이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추대할 가능성, 적기수확한다.
△시설채소 = 고온 피해대응은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환기를 잘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강한 햇볕 차단을 위해 차광망을 사용할 경우 80% 차광망에서는 착과되지 않고, 30% 차광망도 낙과율이 높으므로, 가급적 차광을 하지 말고 꼭 할 경우에는 차광 정도가 아주 낮은 차광망을 하우스 내부보다 외부에 씌운다.
△가뭄 지속시 관리요령 = 수분증발을 막기 위해 지면에 퇴비, 짚, 풀, 부직포 등을 깔아주기, 잡초와의 수분 경합을 피하기 위해 얕게 로터리 작업 실시하고 조기 열매 및 꽃봉오리 솎기 작업으로 과일간의 양·수분 경합 방지한다.
불필요한 도장지 및 불량과는 수시로 적과하고 과수원의 조건과 물주는 방법별 효율 등을 고려 관수방법 선택한다.
살수(스프링클러)관수는 점적관수에 비해 수분 공급 효과는 높지만 경사지에서는 토양침식과 양분유실 가능성이 높다.
물이 잘 빠지는 토양은 한 번에 물을 많이 주는 것보다 물을 주는 횟수를 나누면 수평으로 넓게 퍼지는 수분분포를 보인다.
△여름철 과원 관리요령 = 사과는 나무 내부의 웃자란 신초 과감히 제거 또는 유인한다.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 정비 및 토양 내 적당한 수분이 유지 될 수 있도록 관수 실시하고 외부온도가 31±1℃일 때 물을 뿌려주어 잎과 과실의 온도 상승 억제한다.
초생재배로 과원을 관리하면 청경재배에 비해 일소피해가 감소하고 햇볕에 데인 과실이 많거나 햇볕에 많이 노출되는 부위의 과실은 봉지를 씌우거나 탄산칼슘(크레프논, 칼카본) 200배액, 카올린(Surround WP) 등을 6월 하순부터 3∼4회 살포하여 과피 보호한다.
배는 심경, 유기물 증시로 뿌리활성을 높여 양수분 흡수율을 높여야 하고 배수로 확보 및 적절한 관수로 원활한 뿌리 생육도모하며 가리질 시비로 과도한 신초신장 방지와 과실비대 및 당 함량 증진한다.
포도는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착색 초기까지 적정 착과량 조절하고 성숙기 열과 방지를 위한 지표면 멀칭으로 지나친 수분 흡수 억제한다. 착색기 이후 당도 상승을 위해 약간 건조하듯 관리한다.
복숭아는 웃자란 새가지를 제거하여 과실 부근의 잎에 햇볕이 잘 들게 관리하고 주지, 부주지의 일소 피해 방지를 위해 새가지를 이용 해가림 가지로 배치하며 신초 일부는 적심 처리하여 내년도 결과지로 확보한다.
과실 성숙기 토양수분이 지나치게 습하거나 건조하지 않게 적절한 수분 유지한다.
감귤은 장마 대비를 위해 침수 상습 발생과원은 배수로 설치하며 여름철 가온하우스 온주밀감 및 천혜향 등은 일소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차광망 설치 및 하우스 내 환기를 철저히 해야한다.
하우스 내 온도가 높아지면 하우스 온주밀감은 착색이 지연되므로 천장 및 측창을 개방하여 온도상승을 방지하고 검은점무늬병, 궤양병, 더뎅이병 등 병해와 깍지벌레, 볼록총채벌레 등 해충 밀도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예찰 및 방제를 철저히 한다.
△화훼 = 온실재배에 적당한 야간온도는 15~18℃이고 주간온도는 24~27℃이며 주·야간 온도차는 10℃내외로 관리하여 준다.
여름철 30℃이상의 고온이 되면 꽃이 작아지고 꽃잎 수가 줄어들며 퇴색되므로 30℃이상이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여름철 온도하강 시스템으로 패드팬, 포그, 에어쿨 등이 있다.
흰가루병, 노균병은 95%이상의 다습상태에서 발병하기 쉬우므로 시설내 습도관리에 주의한다.
토양재배에서는 한여름의 강광, 고온건조기에는 1~2일에 1회 정도 물대기를 실시한다. 이병주는 발견 즉시 제거하고 초기방제에 철저히 한다.
△인삼 = 인삼의 모든 부위를 가해하여 피해가 매우 크며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이 증가하므로 고온장해로 잎이 괴사되지 않도록 포장과 차광망을 관리해야 한다.
6월경 잎가장자리가 붉게 변하거나 잎이 안쪽으로 오므라드는 증상을 보이다 고사한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 주 농사날씨(2017년 6월18일~6월24일)[기상청 발표(2017년 6월15일, 6:00)]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23일 제주도에 비)
● 이번 주 농사정보(2017년 6월18일~6월24일)
(벼농사) [모내기] 늦어도 6월말 이전(중부지방은 6.25일)에 완료, 3.3㎡당 80∼90포기가 심겨지도록 이앙기 조절장치 조정 [물관리] 활착기에는 5~7㎝로 깊게, 가지치는 시기에는 2~3㎝로 얕게 물대기, 헛새끼 칠 때는 중간 물떼기
(밭작물) [두류] 남부지방 2모작 파종기는 6월중·하순이며, 팥 파종 적기는 만생종 6월 중순, 조·중생종은 6월 하순으로 파종 한계기는 중북부 7월 중순임 [땅콩] 생육중기 검은무늬병·갈색무늬병, 후기의 그물무늬병의 예방위주 방제
(채소) [고추] 생육상태에 따라 웃거름, 꽃노랑총채벌레 방제 실시(주의단계), 탄저병 예방 [배추] 스프링클러 활용 관수, 가뭄 및 경사지 정식시기 조절, 진딧물·뿌리혹병·무름병 등 병해충 예방 및 방제
(과수) [가뭄] 짚·풀 피복으로 수분증발 억제, 잡초제거로 수분경합 회피 [과원관리] 초생재배, 봉지 씌우기, 미세살수장치 가동 등으로 일소피해 예방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