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출제어형 비료 생산기술 녹색기술 인증
용출제어형 비료 생산기술 녹색기술 인증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6.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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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 비료 사용량 65% 절감 기대

팜한농 지난 9일 용출제어형 비료(CRF) 생산 기술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이른바 '벼 파종상 용출제어형 피복비료 제조기술'이다. 이를 적용한 '롱스타 파종상' 비료는 볍씨를 뿌릴 때 모판에 한 번만 처리하면 벼가 자라는 동안 내내 양분을 공급해 준다.

수확할 때까지 더는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일반 비료에 비해 사용량이 65% 절감되고, 온실가스 발생량은 50% 이상 낮출 수 있는 획기적인 녹색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주요 비료 성분(N, P, K)을 100% 특수코팅 처리해 용출 속도를 작물 생육 시기에 맞춰 최적화함으로써 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