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농사포인트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6.05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추 = 노지 재배 질소와 칼리 60%는 아주심기 이후 한 달 간격으로 4회, 웃거름 주는 시기와 양은 생육상태에 따라 조정을 해 주도록 한다. 비료 성분량에 따라 N-K복합비료로 추비사용한다.
생육부진포장은 요소 0.2%액을 5~7일 간격으로 1~2회 엽면시비한다.
시설이 설치된 곳은 800~1,200배액의 물 비료를 웃거름, 진딧물,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 매개충, 역병 등이다.
측지제거로 통풍과 채광 상태 개선, 터널 환기 등 배수로를 미리 정비해 주고 지주대를 보강한다.
하우스 재배 주 2회, 1회당 1리터/주 기준,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하고 시설 내 온도가 30℃ 이상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황색(가루이류), 청색(총채벌레) 평판트랩활용 예찰방제, 발생 시 즉시 제거, 마이신 약제사용, 저항성 품종 이용 등이다.

△마늘‧양파 = 마늘 품종, 재배형태 및 지역에 따라 다르나, 제주도 5월 하순, 중부내륙 6월 중하순에 수확, 잎 끝이 1/2~2/3 정도 마를 때 수확한다.
장기저장 시 수분함량은 65% 정도가 적당하다.
바람이 잘 통하여 습하지 않는 곳에서 10월 하순까지 예비저장하고 예비저장한 마늘은 0~3℃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곳에 본 저장한다.
양파 구가 비대 성숙하면서 내부로부터 새로운 잎이 나오지 않으므로 엽초부의 조직이 약해져 지상부의 무게에 의해 스스로 넘어짐, 도복 시작 1주일 전후로 일제히 넘어진다.
도복이 시작될 때에는 하루에 10a당 약 200kg씩 수량이 증가하며, 지상부가 완전히 고사, 도복이 진행될수록 수확량이 많아진다.

△가뭄이 과실 생육에 미치는 영향 = 토양 수분이 부족하면 잎의 동화기능이 저하되어 신초생장이 감소하고 과실발육이 저하되어 수량이 감소하게 된다.
가뭄이 지속되면 과실의 자람이 불량해져서 비상품과 발생과 생리적 낙과현상 발생이 증가한다.
과수는 생육초기(4∼6월)에 충분히 관수를 하여야 유과의 세포 분열이 왕성하여 과실 발육이 양호하고 새가지 자람이 왕성하게 된다.
장마 전 가뭄(5∼6월)때에는 주기적 관수를 철저히 해야 한다.

△가뭄 지속시 관리요령 = 수분증발을 막기 위해 지면에 퇴비, 짚, 풀 등을 깔아주아주고 잡초와의 수분 경합을 피하기 위해 얕게 갈이 실시한다.
유목은 뿌리가 분포된 지면을 두껍게 복토해 주고 조기 열매 및 꽃봉오리 솎기 작업으로 과일간의 양·수분 경합 방지한다. 불필요한 도장지 및 불량과는 수시로 적과, 과수원의 조건과 물주는 방법별 효율 등을 고려 관수방법 선택한다.
살수(스프링클러)관수는 점적관수에 비해 수분 공급 효과는 높지만 경사지에서는 토양침식과 양분유실 가능성이 높다.
물이 잘 빠지는 토양은 한 번에 물을 많이 주는 것보다 물을 주는 횟수를 나누면 수평으로 넓게 퍼지는 수분분포를 보인다.

△화훼 = 장미 흰가루병 병원균은 온도와 습도가 적당하면 바람에 의해 전염을 반복하며 발병적온은 17~25℃, 습도는 23~99%로 그 범위가 넓어서 습기가 많은 곳과 건조한 곳에서도 피해가 크다.
살균제를 적절히 살포해 주는 것이 현재로서는 우수한 방제법이므로 삽수를 채취하기 전, 정식 전에 살균제를 살포하여 준다.
잿빛곰팡이병은 저장 시 꽃잎에 작은 갈색의 점무늬를 형성하여 상품성을 저하시키고 여름철 장미 수출 시 꽃잎 부패증상을 유발하므로 여름철에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온실이 다습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병든 식물체는 발견 즉시 제거하고 수확기 포장에서는 적용약제를 사용하되 약해에 주의하고 약흔이 없는 훈연제나 유제로 방제한다.
점박이응애 잎 뒷면에 많이 발생하고 지제부에 가까운 하엽에 밀도가 높으므로 약제 살포시 잎의 뒷면, 식물체의 아랫부분에 약액이 충분히 뿌려지도록 주의한다.

△인삼 = 인삼포 고온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 요령은 고온장해는 30℃이상의 기온이 5일 이상 지속될 때 발생하며, 온도가 높은 지역의 1~2년생에서 주로 발생한다.
고온시에는 2중직 또는 3중직 흑색 차광망 등을 사용하여 광량이 낮게 유지되도록 하고, 고온이 오기 전에 통풍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개량울타리를 설치하고 2중직 차광망을 미리 덧씌워 준다.
고온기 전인 6월 상순 ~ 하순에 인삼 잎에 이소프렌 화합물을 3회 처리하면 7월 상순 이후 고온기에 고온에 따른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
이소프렌 화합물은 인삼 생육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고온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주므로 고온피해 예방 가능하다.
인삼포 생리(염류)장해 경감을 위한 물주기 요령은 생리장해가 우려되는 포장이나 씨앗의 결실 불량이 우려되는 포장에서는 부초(짚이엉)를 덮어 토양수분을 보존하고 물주기를 해준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 주 농사날씨(2017년 6월4일~6월10일)[기상청 발표(2017년 6월1일, 6:00)]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6일 남부지방·제주도에 비, 7일 전국에 비)
● 이번 주 농사정보(2017년 6월4일~6월10일)
(벼농사) 모내기는 3.3㎡당 80∼90포기가 심겨지도록 이앙기 조절장치 조정, 잡초 종류에 알맞은 제초제를 살포 후 약해방지를 위해 물을 3~4cm 깊이로 1주일 이상 유지, 물이 부족한 논은 간단관개·도랑피복 등 용수절감 실천
(밭작물) [고구마] 남부지역 2모작 싹 심는 적기(6월 상·중순) [맥류] 보리 조숙종은 출수후 36일 전후, 중·만생종은 출수후 40일 전후, 맥주보리는 출수후 43일 전후에 수확
(채소) [고추] 생육상태에 따라 웃거름, 측지제거, 병해충 방제 [마늘·양파] 마늘 잎 끝 1/2~2/3 정도 마를 때 수확, 양파 도복 상황에 따라 적기수확
(과수) [가뭄] 짚·풀 피복으로 수분증발 억제, 잡초제거로 수분경합 회피[수분관리] 과일비대에 큰 영향을 주는 시기로 토성별 특성을 감안하여 주기적으로 관수(양토는 7일 간격, 30mm) 실시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