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288) 유포르비아 아미그달로이데스
☆새로운 꽃식물(288) 유포르비아 아미그달로이데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5.2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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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나 중대형 화분에 모아심기 적당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새롭게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마음을 기르는 도시농업’인 꽃기르기의 활성화를 위하여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란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사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Euphorbia amygdaloides 'Purpurea', 영명 Purpurea wood spurge, 과명: 대극과(Euphorbiaceae), 원산지 북아프리카, 중동, 유럽이다.
높이 30cm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풀꽃이다. 잎은 긴 타원모양으로 뿌리 근처에서 올라와 모여 난다. 5월경 꽃이 피는데 노란색 포엽이 오랫동안 유지되어 아름답다. 정원이나 중대형 화분에 모아심기에 적당하다.
햇빛이 충분하거나 반양지의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토양 표면이 충분히 마르면 물을 준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6a(-23.3℃)지역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중북부 고산지대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겨울나기가 가능하다. 줄기나 잎을 자르면 흰색 유액이 나오므로 주의한다. 봄철 근경 형태로 자라나는 포기를 나누거나 여름철에 꺾꽂이로 번식한다.

■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서정남 농업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