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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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5.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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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 아주심기가 끝나 고추는 가급적 빨리 지주대를 세우고  줄로 단단하게 고정하여 쓰러짐을 방지한다.
아주심기 25~30일 후 고추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어 비료를 주고 흙으로 덮어 주면 비료효과가 높아진다.
웃거름 주는 시기와 양은 생육상태에 따라 조정을 해 주도록 하고 남부지역 4월 중·하순에 심은 고추 1차 웃거름 주는 시기이다.
시설이 설치된 곳은 800~1,200배액의 물 비료를 웃거름준다.

△마늘‧양파 = 마늘 한지형 마늘의 경우 5월 하순 ~ 6월 상순이 마늘종 생육이 가장 왕성한 시기로, 가능하면 빨리 제거한다.
마늘종 즉시 제거 17%, 마늘종 15cm 자란 후 제거 2% 수량 증가한다.
10일 간격으로 30㎜정도씩 2~3회 물대기를 해주거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물을 주면 증수 효과가 매우 크다.
양파는 25℃ 이상의 고온에 생육 저하, 고온 지속 시 생육정지한다.
조기도복에 의해 구가 비대할 수 있는 기간이 매우 짧아지고 구 모양도 충분히 비대하지 않아 상품성 저하 및 생산량 감소 등이다.
구가 비대 성숙하면서 내부로부터 새로운 잎이 나오지 않으므로 엽초부의 조직이 약해져 지상부의 무게에 의해 스스로 넘어짐, 도복 시작 1주일 전후로 일제히 넘어진다.

△배추‧무 = 진딧물에 의한 바이러스 전염 및 각종 해충의 피해 경감을 위해 방충망으로 피복, 아주심기 1주일 전부터 순화한다.
뿌리혹병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정식 직전 토양 전면 혼화처리하거나 아주심기 전 해당약제에 묘를 침지하여 사전 예방한다.
석회결핍증 예방을 위해 고온건조 방지, 저온기에 생긴 꽃눈이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추대할 가능성, 적기수확한다.
2회로 나누어 1회는 파종 후 20일에 포기사이,  2회는 1회 후 15일에 이랑어깨 부위, 주는 위치는 포기에서 약 15cm 떨어진 곳에 깊이 10cm 정도로 고르게 뿌리고 흙을 덮어준다.

△우박피해 과종별 관리요령 = 사과는 우박 피해를 받으면 이후 수세안정을 고려 적당히 과실을 남겨둔다.
살균제를 살포하여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한다.
우박 피해를 받으면 이후 수세안정을 고려 적당히 과실을 남겨둔다.
배는 적절한 사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피해정도의 분석한다.
수세회복과 화아형성을 위한 신초발생 유인하고 상처부위의 병 감염 방지 및 잎의 활력증진을 위한 관리한다.
유과기 우박피해 후 적과 기준이다.
포도는 우박피해 송이는 잿빛곰팡이병 등의 발생원이 되므로 신속히 제거한다.
포도 잎, 가지 등의 손상 정도에 따른 착과량 조절로 수세유지한다.
우박피해 후 수세회복을 위해 착과량을 조절하는데, 송이를 일정 수 확보하여 포도나무가 지나치게 생장하는 것을 방지한다.
수세가 약한 나무는 송이수를 줄여 새가지를 충실하게 기름준다.
7월 이후 우박피해가 발생하면 피해정도에 따라 송이제거, 엽면시비 등을 처리하여 수세 회복한다.
복숭아는 가지 및 줄기가 손상된 경우 수세회복과 이듬해 과실 착과를 위해서는 손상된 과실은 제거하고 수피가 손상된 가지와 신초는 갱신한다.
우박피해 받은 신초 및 가지는 절단하여 새 가지 및 결과지 확보한다.

△화훼 = 글라디올러스는 연작의 피해가 심하므로 연작을 피하고 정식 전 토양소독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
이병주는 발견 즉시 뽑아서 소각하여 주위에 전염되지 않도록 한다.
무병종구를 사용하고 정식 전에 구근은 소독하며 수확한 구근도  살충·살균제액에 담가 소독 후 건조시켜 저장한다.
해충으로는 도둑나방, 총채벌레, 진딧물 등이 있으며 진딧물을 각종 바이러스를 매개하므로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인삼 = 5월 이후 줄기, 잎, 열매에서 발병하며 발생 경감을 위해서는 빗물이 두둑위로 직접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포장 내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인삼의 뿌리, 뇌두, 줄기, 잎, 열매 등 모든 부위를 가해하며 피해가 매우 크며 고온과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이 증가하므로 고온장해로 잎이 괴사되지 않도록 포장과 차광망을 관리해야 한다.
봄철 돌풍으로 인해 해가림시설이 파손되거나 식물체의 도복 및 손상으로 받은 인삼포는 2차 피해 경감을 위해 신속하게 복구하여 준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 주 농사날씨(2017년 5월21일~5월27일)[기상청 발표(2017년 5월18일, 6:00)]
기온은 평년보다 전반에는 높겠으며, 후반에는 조금 높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24일 전국에 비)
● 이번 주 농사정보(2017년 5월21일~5월27일)
(벼농사) [못자리] 야간 저온시 물깊이대기(모 키의 2/3), 주간 통풍관리 및 뜸묘, 모잘록병 등 병해방제. 생육 부진시 상자당 질소 1~2g을 물에 타서 시용
(밭작물) [콩 단작] 중북부 파종적기는 5월 중순~하순 [고구마] 남부지역 2모작 싹 심는 적기(6월 상·중순) [옥수수] 본엽 9~10매시 10a당 웃거름 요소 10kg정도 시용
(채소) [고추] 지주고정, 아주심기 25~30일 후 고추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어 비료를 주고 흙으로 덮어 줌 [마늘·양파] 한지형 마늘은 5월 하순~6월 상순에 마늘종 제거, 구비대기 관수 실시(10일 간격으로 30~40㎜)
(과수) 우박 발생 후 살균제 처리, 착과량 조절을 통한 수세관리, 새순 발생을 위한 피해가지 갱신작업을 실시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