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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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5.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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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 아주심기가 끝나 고추는 가급적 빨리 지주대를 세우고  줄로 단단하게 고정하여 쓰러짐을 방지한다.
아주심기 25~30일 후 고추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어 비료를 주고 흙으로 덮어 주면 비료효과가 높아진다.
웃거름 주는 시기와 양은 생육상태에 따라 조정을 해 주도록 한다.
남부지역 4월 중·하순에 심은 고추 1차 웃거름 주는 시기이다.
시설이 설치된 곳은 800~1,200배액의 물 비료를 웃거름준다.
고추가 자라 비닐에 닿을 무렵 위로 바로 올라올 수 있도록 고추 포기 바로 위에 구멍을 뚫어 주도록 하고, 한낮에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이미 뚫어놓은 구멍을 넓혀주어 고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해 준다.
정식 이후 갑작스런 저온피해 시 요소 0.3%액(60g/20L)을 엽면시비해 주거나 제4종 복비를 잎에 뿌려주어 생육도모한다.
피해가 심하여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바로 보식을 하도록 한다.

△배추‧무 = 진딧물에 의한 바이러스 전염 및 각종 해충의 피해 경감을 위해 방충망으로 피복하며, 아주심기 1주일 전에는 포장 환경에 견딜 수 있게 관수량을 줄이고, 온도 낮추어 순화한다.
뿌리혹병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정식 직전 토양 전면 혼화처리하거나 아주심기 전 해당약제에 묘를 침지하여 사전 예방한다.
석회결핍증 예방을 위해 고온건조 방지, 저온기에 생긴 꽃눈이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추대할 가능성, 적기수확한다.
2회로 나누어 1회는 파종 후 20일에 포기사이,  2회는 1회 후 15일에 이랑어깨 부위, 주는 위치는 포기에서 약 15cm 떨어진 곳에 깊이 10cm 정도로 고르게 뿌리고 흙을 덮어준다.

△우박피해 발생시 과원 관리요령 = 사과는 우박 피해를 받으면 이후 수세안정을 고려 적당히 과실을 남겨둔다.
살균제를 살포하여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한다.
과실이 열과 되지 않은 경우 정규방제 이외 추가적인 살균제 살포는 지양, 과실이 열과 된 경우 살균제를 1회 추가 살포하여 2차피해를 예방한다.
배는 수세회복과 화아형성을 위한 신초발생 유인한다.
새순이 부러진 가지는 수세회복과 화아형성을 위하여 피해부위 바로 아랫부분에서 절단하여 새순을 발생시킨다.
상처부위의 병 감염 방지 및 잎의 활력증진을 위한 관리한다.
상처 부위를 통한 2차 감염 피해 예방위한 살균제를 살포한다.
포도 우박피해 송이는 잿빛곰팡이병 등의 발생원이 되므로 신속히 제거한다.
포도 잎, 가지 등의 손상 정도에 따른 착과량 조절로 수세유지한다.
우박피해 후 수세회복을 위해 착과량을 조절하는데, 송이를 일정 수 확보하여 포도나무가 지나치게 생장하는 것을 방지한다.
수세가 약한 나무는 송이수를 줄여 새가지를 충실하게 기름, 7월 이후 우박피해가 발생하면 피해정도에 따라 송이제거, 엽면시비 등을 처리하여 수세 회복한다.
복숭아는 가지 및 줄기가 손상된 경우 수세회복과 이듬해 과실 착과를 위해서는 손상된 과실은 제거하고 수피가 손상된 가지와 신초는 갱신한다.
우박피해 받은 신초 및 가지는 절단하여 새 가지 및 결과지 확보한다.
우박피해 신초는 절단 전정하여 새가지 발생 유도, 기존 신초를 2∼3cm 남기고 절단 할 때 신초 발생이 촉진된다.

△화훼 = 글라디올러스는 연작의 피해가 심하므로 연작을 피하고 정식 전 토양소독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
블라인드, 잎끝마름 현상, 연작장해 발생한다.

△인삼 = 잎맥 사이에 연한 황색 반점이 발생되는 증상이다.
주로 2년생부터 3년생에 심하게 발생하며, 토양이 건조하기 쉬운 봄철 건조기에 주로 나타난다.
토양 중에 염류 농도가 매우 높거나 치환성 칼륨 함량이 많고 인삼 잎 중에 K/Mg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토양 중 염류농도가 높은 포장에서 황색 반점형 황증이 발생 했을 경우 두둑에 부초를 하고 물주기를 하면 효과적이다.
잎맥 사이에 황갈색 반점이 발생되는 증상이다.
주로 2년생부터 3년생에 심하게 발생하며, 과습한 밭이나 논재배 포장에서 많이 발생한다.
두둑에 부초 후 물주기를 하면 그 피해를 약간 경감 시킬 수 있다.
전엽이 지연되면서 잎이 황화되며 심할 경우에는 잎이 오글오글해지는 증상이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 주 농사날씨(2017년 5월14일~5월20일)[기상청 발표(2017년 5월11일, 6:00)]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이번 주 농사정보(2017년 5월14일~5월20일)
(벼농사) [못자리] 야간 저온 및 주간 고온장해 방지를 위한 통풍관리, 뜸묘·모잘록병·키다리병 등 병해방제와 생리장해 발생방지, 지역별 적기 모내기 준수
(밭작물) [콩 단작] 중북부 파종적기는 5월 중순~하순 [논콩] 이랑재배 또는 두둑재배를 하되 배수구를 설치(습해 방지) [맥류 붉은곰팡이병] 출수기 전후부터 수확 20일전까지 10일 간격으로 2~3회 방제
(채소) [고추] 아주심기 25~30일 후 1차 웃거름 주기, 아주심기 후 갑작스런 저온피해 시 요소 0.3%액(60g/20L) 또는 제4종 복비를 엽면시비  [마늘·양파] 관수시설 점검 및 가뭄 우려 시 관수 실시
(과수) 우박 발생 후 살균제 처리, 착과량 조절을 통한 수세관리, 새순 발생을 위한 피해가지 갱신작업을 실시, 복숭아순나방·사과굴나방·잎말이나방류 등 해충 적기 방제 실시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