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282) 아르테미시아 아브로타눔
☆새로운 꽃식물(282) 아르테미시아 아브로타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4.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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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충분하고 물빠짐 좋은 토양서 잘 자라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새롭게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마음을 기르는 도시농업’인 꽃기르기의 활성화를 위하여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란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사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Artemisia abrotanum, 영명 Southernwood, slovenwood, southern wormwood, 과명 국화과(Asteraceae), 원산지 유라시아 대륙이다.
오래전부터 향신채로 이용되었던 높이 120cm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풀꽃 또는 작은나무이다. 향기가 있는 잎은 2회 깃털꼴로 깊게 갈라져 매우 얇다. 여름철 피는 작은 노란 꽃은 관상가치가 없다. 햇빛을 좋아하는 세이지 등 다른 허브류와 중대형 화분에 모아심거나 정원에 심어 기르기에 적당하다.
햇빛이 충분하고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건조와 더위에 잘 견딘다. 전국에서 겨울나기가 가능하다. 토양 표면이 충분히 마른 후에 물을 준다. 꺾꽂이나 포기나누기로 쉽게 번식한다.

■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서정남 농업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