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원예농협 ‧ 대관령원예농협
충북원예농협 ‧ 대관령원예농협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3.2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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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 충북원예농협은 품목농협 1그룹에서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됐다.
품목농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이 품목농협 1그룹에서, 대관령원예농협(조합장 유영환)이 2그룹에서 각각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3일 ‘2017년도 정기대의원회’에서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현식 산림조합중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종합업적 최우수 농·축협에 대한 시상 및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전달식을 갖고 우수한 사업추진 성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농·축협을 격려했다.

전국의 1,131개 농·축협을 60여개씩 20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신용·교육지원 등 농·축협 사업전반에 대해 연간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1위), 우수(2∼4위) 농·축협을 선정했다.

▲ 대관령원예농협은 품목농협 2그룹에서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됐다.
품목농협 1그룹에서는 충북원예농협 1위,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 2위, 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복원)이 3위를 차지했으며 2그룹에서는 대관령원예농협 1위, 남원원예농협(조합장 방금원) 2위, 광양원예농협(조합장 김영배)이 3위를 기록했다.

우수 농·축협에 대해서는 우수기, 임직원 표창, 상패(우수조합장, 우수경영자), 트로피(우수 농·축협) 및 시상금(1∼3백만원)이 수여됐으며 특히, 최우수 농·축협 20개에 대해서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1대) 지원 및 직원 특별승진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조합장님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농·축협 균형발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종합컨설팅을 실시해 강소농협으로 체계적으로 성장시키도록 하고 경영기반이 약한 조합에 대해서는 자율합병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은 격려사에서 “이제 농협중앙회가 사업구조개편을 마무리한 만큼 지역조합을 규모화, 정예화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때”라며 “무관심이 우리농업 발전의 최대 장애로 앞으로 교육, 생산자조직, 자조금조직에 참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앞으로도 농·축협의 사업추진 동기부여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실현하기 위해 종합업적 평가 우수 농·축협에 대한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