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농우바이오 최유현 대표 취임
(주)농우바이오 최유현 대표 취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3.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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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변화·창조” 씨앗의 가치 존중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

▲ 최유현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지난 16일 여주육종연구단지내 대강당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임 최유현 대표이사(57)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최 대표는 취임식에서 3C -Challen ge(도전), Change(변화), Creation(창조)를 농우 임직원의 행동 양식으로 승화시키고, 씨앗의 가치를 존중하는 글로벌 농우를 2020년 농우 바이오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더불어 최 대표는 2020년 매출 1천5백억원을 달성 하고, 글로벌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R&D 부분 투자를 매출의 20%까지 확대하여 그 동안 추구해온 “글로벌 TOP 10”을 현실화시켜 명실상부한 글로벌 농우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선언하였다.

또한 “현장중심 · 고객중심의 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프리미엄 Solution을 제공하는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농업인 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기는데 공헌 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유현 대표는 최근 새롭게 종자 산업에 진입한 일부기업의 도 넘은 직원 빼가기에 우려와 유감을 표하며, 기존 종자 기업에서 인력을 빼가기 보다는 “신규채용으로 회사에 맞는 인력으로 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쓴소리를 냈다.

최유현 대표는 경상대학교를 졸업하고 ‘87년 입사해 QA본부장, 생산관리본부장을 지내며 고품질 종자 생산 및 품질 관리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 왔으며, 16일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