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276) 케라토스티그마 플룸바기노이데스
☆새로운 꽃식물(276) 케라토스티그마 플룸바기노이데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2.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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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충분하거나 반양지 물빠짐 좋은 토양서 잘자라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새롭게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마음을 기르는 도시농업’인 꽃기르기의 활성화를 위하여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란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사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Ceratostigma plumbaginoides, 영명 Blue leadwort, hardy plumbago, 과명 갯질경이과(Plumbaginaceae), 원산지 중국이다.
높이 30cm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풀꽃이다. 잎은 늦은 봄 나와서 초가을이 되면 붉은 빛을 띤다. 줄기 끝에 무리지어 늦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진한 자주색 꽃이 핀다. 뿌리는 근경성으로 옆으로 뻗으면서 넓게 퍼지므로 지피식물로 이용하거나 관리가 적은 숙근초화 정원의 가장자리에 심기에 적당하다.
햇빛이 충분하거나 반양지의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전국에서 겨울나기가 가능하다. 뿌리가 충분히 뻗고 나면 토양 표면이 충분히 말랐을 때 물을 준다. 초여름에 흰가루병이 발생할 수 있다. 봄이나 여름에 줄기를 꺾꽂이하거나 가을철에 포기를 나누어 번식한다.

■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서정남 농업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