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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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12.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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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 = 작물별로 생육시기별 최저 한계 온도를 확보해야 한다.
열 손실 부분 집중보완, 다단변온관리, 일사량감응자동변온관리,방열억제, 온풍난방기 분진제거 이용효율향상, 열 회수형 환기장치, 온풍난방기 배기열 회수장치, 지중열 이용 등이다.
정식밀도 조절, 잎 따주기, 일사량에 따른 변온관리 등이다.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고, 강풍이 불 때는 환기창을 모두 닫아 완전히 밀폐시켜 비닐과 골재가 밀착되도록 한다.
하우스 동 사이는 1.5m 이상 확보하고 제설장비 준비한다.

△마늘·양파 = 동해예방을 위해 부직포 및 유공비닐 피복하고 배수로를 정비하여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예방, 피복한 비닐은 흙으로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 월동준비 등이다.

△과원환경 정비 = 낙엽, 잡초 기타 썩은 가지 등은 생육기간 중 발생한 병해충의 월동장소가 되므로 휴면기 경운 작업 시 뒤집어 주거나 태워 병해충의 밀도를 낮춘다.
관수시설은 동파의 우려가 있으므로 내부의 물을 완전히 빼주고 작업도구는 한곳에 모아둔다.
토양표면에 덮여있는 반사필름, 부직포 등을 걷어 수관하부 지열이 차단되지 않도록 한다.

△저온저장고 관리 = 저장고내 원활한 통풍을 위하여 과일 적재 시에는 팔레트를 이용하는데, 팔레트와 벽면 사이에는 최소 20∼30cm, 천정 사이에는 최소 1m 이상의 공간을 두고 상자를 배치해야 한다.(75% 수준)
저장온도는 0∼-0.5℃ 범위에 들도록 저장하는 것을 권장하고 가습기를 설치하여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여 저장고내 상대습도가 약 90% 정도 유지되도록 한다.
가습기가 없으면 주기적으로 저장고내에 물을 뿌리거나 작은 얼음 알갱이를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저장고내 환기창을 설치하여 주기적으로 환기(1주일에 1∼2회, 10분씩)를 시켜주어야 하며, 환기창이 없을 경우에는 바깥 기온이 낮은 시간(야간 또는 새벽)에 저장고 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준다.

△동해피해 육안감별 방법 = 감별 요령은 사과, 배는 꽃눈과 잎눈을 채취하여 조사하고 복숭아는 지상에서 1∼1.5m높이의 중과지(20∼30㎝)를 주당 10개씩 채취하여 전 가지의 꽃눈을 조사, 포도는 기부에서 5∼6번째까지의 눈을 따서 조사한다.
감별 방법은 사과·배·포도는 눈을 예리한 칼로 세로로 절단하여 관찰하고 복숭아·살구·자두·매실·양앵두 : 꽃눈의 중간부위를 가로로 절단 관찰한다.

△화훼 = 시설재배 장미는 400W 고압나트륨등(HPS등)을 13㎡당 1개씩 설치한다.
주간온도 24∼27℃, 야간온도 15∼18℃, 지온 18∼20℃이 좋다.
적정농도 공급으로 10∼20%정도 수량이 증가하나.
심비디움 생육관리는 주간 20∼25℃, 야간은 주간보다 10℃정도 낮게 유지한다.
난방에 의한 아황산가스 피해를 주의한다.

△인삼 월동관리 = 겨울철 잦은 비나 눈으로 토양 수분이 과다하면 이른 봄에 서릿발에 의해 뇌두가 손상되고, 이 부위에 잿빛곰팡이 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배수로를 정비해 적절한 토양 수분 관리를 해준다.
본밭에서는 고랑 흙으로 두둑 위를 덮어 주면 보온·보습의 효과뿐만 아니라 염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겨울철 이상 고온이 지속될 경우 주로 투광율이 높은 차광지를 쓴 포장에서 월동전 조기발뇌 현상이 나타나며, 월동 전 흙덮기 처리를 하면 조기발뇌 및 2차 피해를 경감 시킬 수 있다.
폭설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표준 규격 자재를 사용하고, 비용이 더 많이 소요되더라도 표준 해가림 설치를 하도록 한다.
폭설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월동기 차광망을 걷어준다.
폭설 피해를 받은 포장은 조속히 복구하며 고랑 및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여 부패, 병의 전염 등 2차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

△느타리버섯 = 겨울철 버섯 재배사는 낮은 외부온도로 배지 및 실내 온도관리가 어려워지므로 항상 10~16℃ 정도 유지될 수 있도록 보온관리를 잘 해주어어야 한다.
버섯재배사 실내와 균상의 습도는 85%내외 유지되도록 바닥에 물을 뿌리거나 가습기를 이용하여 습도를 조절하여 주고, 물주기 작업후에는 환기를 잘하여 버섯에 수분이 오래 정체되지 않도록 한다.
겨울철 낮은 외부온도로 환기를 소홀히 하면 버섯발생이 억제되거나 기형버섯이 발생하므로 항상 신선한 공고가 순환될 수 있도록 환기관리를 철저히 해준다.
급격한 환기는 균상표면이 건조되어 성장이 억제되거나 조직이 사멸되므로 적은 양으로 장시간 동안 꾸준하게 실시하여야 한다.
겨울철에는 외부의 찬공기를 직접 환기함으로써 유리수가 발생되어 세균성발변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주 농사날씨(2016년 12월11일~12월17일)[기상청 발표(2016년 12월8일, 6:00)]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적겠음.
※ 12일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14일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
● 이번주 농사정보(2016년 12월11일~12월17일)
(벼농사) 벼 보급종 종자신청기간(12.1~12. 23), 땅심 높이기(객토, 유기물 및 토양개량제, 깊이갈이, 배수개선 등), 농기계 철저한 점검 및 관리
(밭작물) [보리·밀] 습해·동해 예방(배수로 정비 후 흙넣기, 땅 밟기 실시) [감자·고구마] 저장 시 적정 온·습도 유지, 봄감자 기본신청기간(11. 1~1. 5)
(채소) [마늘·양파] 배수구 정비하여 습해 예방, 비닐피복 고정, 월동준비, 심기 늦어진 포장은 동해 예방을 위해 부직포 및 유공피닐 피복
(과수) 병해충 월동장소가 되는 낙엽·잡초·썩은 가지 등 제거, 반사필름·부직포 등을 걷어 수관하부 지열이 차단되지 않도록 함, 관수시설 내부 물 제거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