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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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10.3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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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배추·무 = 0℃이하로 내려갈 때는 부직포 피복 등 응급조치 실시하고 생육부진 포장은 요소 0.2%액(20L에 40g)을 잎에 뿌려준다.
조기수확은 품질과 수량 떨어짐, 늦은 수확은 저장성 저하, 온도 0~3℃, 습도 90~95% 정도 유지, 물 빠짐이 좋은 양지가 좋다.

△마늘·양파 = 아직 파종하지 않은 한지형 마늘은 소독 후 적기 내 파종해야 한다.
토양이 건조하면 양분 흡수가 저해되고 동해 우려, 적정 수분관리하고 중만생종 양파는 11월 상순까지 아주심기, 지역 평균기온 15℃ 적당하다. 배수구를 정비하여 습해 예방, 피복한 비닐은 고정한다.

△시설채소 = 시설구조상의 보온비 증대, 보온다층커튼, 고정다중피복, 하우스 외면피복, 외부풍속을 줄일 수 있는 방풍벽 설치, 하우스 내 지온 유지를 위한 단열층 설치, 자연에너지의 이용증대 등이다.
온풍난방기 버너 및 열교환기 분진 제거로 연소효율 향상, 연통개량, 자동온도조절, 일사량에 따른 변온관리 등이다.
어린 묘 심기 전에 시설하우스의 측창이나 출입구에 방충망 설치, 하우스 내 잡초 제거, 심기 1~2일 전 묘판에 식물  보호제를 뿌려 해충을 방제하고 이상증상 묘는 골라낸다.

△딸기 = 보온개시 초기는 액화방이 분화하는 시기이므로 낮 30℃, 밤 13℃ 이상이 되지 않도록 관리, 이 후 생육단계에 따라 온도낮춘다. 보온 개시 후 액아 및 하엽 제거 작업 실시한다.

△과수 수확방법 = 과일 수확시기가 빠르면 저장력은 좋으나 맛이 떨어지고, 수확시기가 늦으면 맛은 좋으나 쉽게 물러진다.
햇볕이 잘 드는 곳의 과일이 먼저 익으므로 3∼4회 나누어 수확하고 수확 시 내년에 필 꽃눈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비가 올 때는 과실이 마른 2∼3일후에 수확하고 수확상자를 옮길 때 흔들림으로 눌림 증상이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
과종별 수확방법은 사과는 아래쪽에서 위로 젖혀서 수확하며, 꼭지에 의해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단감은 열매꼭지와 꽃 떨어진 자리의 날카로운 주두 흔적을 수확가위로 잘라낸다.

△사과(후지) = 수확시기는 착색된 과실이 80%이상 나무전체에 고루 분포할 때나 후지품종의 경우 만개 후 180일에 도달하는 시기가 적기이다. 수확은 장기저장용 사과는 단기저장용이나 즉시판매용 보다 다소 일찍 수확한다.

△단감(부유) = 부유품종은 11월 상순부터 수확시기이다.
수확기가 되더라도 비대, 착색, 성숙이 진행되고 있어 수확기의 판정이 어렵다.
생과로 출하할 경우 칼라챠트 색도가 과정부(주두부) 6.0(등적색), 과저부(꼭지부) 5.0(등황색) 정도에서 수확한다.
저장할 단감은 칼라챠트 색도가 과정부(주두부) 5.0, 과저부(꼭지부) 4.0 정도일 때 수확하여 저장한다.
서리피해 염려가 없다면 수확시기를 늦출수록 과실의 착색과 비대가 좋아 품질이 양호해진다.
성숙기에 토양 수분이 부족할 경우 과실비대가 적어지고 수확기까지 과다할 때는 과실은 커지지만 성숙이 늦어져 당도와 착색이 불량해 지기 쉽다.

△화훼 = 시설 화훼류의 환경 및 병충해관리에 유의하고 난방기 등 온도관리 시설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주야간 온도 차이에 의한 시설 내 연무가 발생하지 않도록 측·천창 개폐 관리에 유의한다.
해충 방제는 백색이나 황색 끈끈이 트랩을 설치하여 예찰을 하고, 이들 해충이 발견되면 적용 약제를 3∼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성분이 다른 약제로 바꾸어 가면서 살포한다.

△인삼(묘삼 가을정식) = 묘삼은 가을(10월 중순∼11월 하순), 또는 봄(3월 중순∼4월 상순)에 옮겨 심는데, 가을 정식은 월동기간 중에 상면이 건조하거나 다져지면 봄철 출아율이 봄 이식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모종삼은 채굴직후 옮겨 심을 때는 소독을 생략하나 채굴 후 상온에서 일주일 이상 보관한 후 옮겨 심을 때는 병해충 방제기준에 의하여 침지소독한 후 이식한다.
적정 재식밀도는 칸(90cm×180cm)당 4∼5년근의 경우 63∼70주 정도로 배게 심고 6년근의 경우 45∼54주 내외로 드물게 심는다.
정식 방법은 옮겨 심을 때 세워 심으면 동체가 짧아지며 난발삼이 증가되고, 너무 뉘어 심으면 동체가 길어지나 건조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45℃로 경사지게 심어준다.

△약용작물 파종 및 정식 = 강활은 가을에 종근을 파내어 흙을 털고 묘 직경에 따라 대묘(0.9cm 이상), 중묘(0.6~0.8cm), 소묘(0.5cm 이하)로 선별한 다음 중묘와 소묘를 심는데 대묘는 추대될 우려가 있으므로 심지 않는 것이 좋으며, 심을 때 뿌리 끝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시호는 봄철보다 가을 파종이 발아율이 높으며 파종은 나비 90cm의 두둑을 만들고 골 사이를 20cm로 하여 깊이 1cm정도로 얕에 골을 파서 줄뿌림을 하거나 인력파종기를 이용하여 1cm 깊이, 5cm 간격으로 파종 후 볏짚으로 덮어준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주 농사날씨(2016년 10월30일~11월5일)[기상청 발표(2016년 10월27일, 6:00)]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이번주 농사정보(2016년 10월30일~11월5일)
(벼농사) [땅심높이기] 볏짚을 3~4등분으로 잘라 논에 깔아주고 가을갈이 실시 [건조 및 저장] 일반용은 45℃,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건조, 저장고 온도 15℃ 이하, 습도 70%이하 유지
(밭작물) [보리·밀] 월동 전에 본 잎 4~5매가 확보되어야 하므로 아직 파종하지 못한 곳은 서둘러 파종을 실시(남부: 평야지 11.10일한, 중산간지: 11. 5일한)
(채소) [가을 배추·무] 무 10월 하순, 배추 11월 상순부터 수확(결구도 80~90%) [마늘·양파] 한지형 마늘 파종, 중만생종 양파 아주심기, 배수구 정비 및 비닐피복 고정
(과수) [사과] 나무별 80% 이상 과실이 착색된 시기에 수확 [단감] 부유품종은 11월 상순부터 수확(색도계를 이용하여 수확)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