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하이텍 스마트팜 ‘팜시스’ 일본수출 쾌거
우성하이텍 스마트팜 ‘팜시스’ 일본수출 쾌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08.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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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 효율성 및 농가소득 증대 기회

▲ 우성하이텍 이해완 대표가 국내 최초로 수출된 스마트팜 장비를 설치하고 일본 현지 농장주와 함께 농원을 살피고 있다.
국내 최고의 스마트팜 기기 보급기업인 우성하이텍(대표이사 이해완)이 일본에 수출했다.

우성하이텍은 최근 복합환경제어기 ‘팜시스’를 일본 시설원예농장에 수출 및 현지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팜시스는 농업ICT시스템 국내기업으로선 최초다.

팜시스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농장에서 재배 중인 작물의 생육환경 점검이 가능하고 최적의 농장 환경 조성을 통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첨단 정밀농업 장치다.

또한 팜시스는 정역채널로 측장의 전동개폐기인 롤업스타, 천창제어 및 커튼모터를 팜시스 신호로 자동 및 원격제어가 가능토록 설계돼 있다. 특히 모든 전동개폐기는 온실 내외부의 환경측정센서(온습도 센서)에 의해 얻어진 정보를 통해 작물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했다.

우성하이텍 이해완 대표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팜 장치를 해외에 수출하게 있게 돼 기쁘다”면서 “팜시스 사용으로 농업인이 자유로운 영농생활을 할 수 있으며 시설 내부의 온습도, 햇빛 CO2, 풍향 등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밀 농업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