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7일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전북 농생명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산·학·연·관의 소통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연수를 군산 소재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농촌진흥청 및 전라북도를 비롯한 전북 소재 대학, 연구기관, 국책연구소 등 총 24기관 9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동기획위원회, 신성장동력분과, 특화품목육성분과, 사업화촉진분과 등 4개 분과별 2016년 핵심쟁점 발굴 및 운영방향을 설정하고 ‘지역농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원 연계 협력 방안’ 주제 발표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이용범 연구정책국장은 “이번 공동 연수를 통해 ‘전라북도농생명연구협의체’가 지난 1년 동안은 4분과 운영을 통해 참여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교류에 힘써 왔다면, 올해는 전북농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